사회
도심 한복판에 '바카라 도박장' 운영한 일당 검거
입력 2014-09-14 11:19 
서울 강동경찰서는 도심 빌딩에 불법 도박장을 차려 운영한 혐의로 업주 52살 허 모 씨를 구속하고, 가정주부 58살 김 모 씨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허 씨는 지난달 19일부터 서울 천호동의 한 빌딩 사무실에 바카라 등이 가능한 도박장을 차리고 전직 카지노 딜러 등을 고용해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허 씨는 단속에 대비해 렌터카에 도박 장비 일체를 보관했고, 손님들은 인근 장소에서 미리 준비한 차량에 태워 안내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광렬 / widepark1@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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