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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환희, 과거 매니저 언급 "'미싱유' 첫방송 후…세상 떠나" 먹먹
입력 2014-09-14 09:31 
'환희' 브라이언' '플라이투더스카이' / 사진= '히든싱어3'
'히든싱어3' 환희, 과거 매니저 언급 "'미싱유' 첫방송 후…세상 떠나" 먹먹

'환희' 브라이언' '플라이투더스카이'

'히든싱어3'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가 우승한 가운데 과거 교통사고로 사망한 매니저를 언급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13일 방송된 한 종합편성채널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3'에 플라이투더스카이, 현미, 뮤지, 베스티 등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환희는 '미싱유'로 3라운드를 치르기에 앞서 "'미싱유'를 정말 사랑했던 매니저 형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그 매니저 형이 당시 우리와 보아를 담당하고 있었다. 그런데 '미싱유' 나오자마자 첫 방송을 갔다 오면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그 뒤로 사람들이 '미싱유'를 많이 사랑해줬다. 우린 아마 그 형이 하늘에서 많이 도와주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했다"고 덧붙여 출연진들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한편 이날 MC 전현무는 플라이투더스타이 환희와 브라이언에게 공백기를 가졌던 원인으로 지목된 불화설에 대해 물었습니다.

이에 브라이언은 "아니다"라고 일축했으며, 환희 역시 "브라이언이 없으면 환희가 아니고, 브라리언도 환희가 없으면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환희는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영원하다"며 "좋은 노래 많이 들려드릴테니 응원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최종 우승을 차지한 환희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앞으로 희망을 전하도록 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습니다.

'환희' 브라이언' '플라이투더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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