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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자월도 여행, 한고은 먹방 "이렇게 먹는데 허리 23인치?" 대박!
입력 2014-09-14 09:09  | 수정 2014-09-14 09:11
'식사하셨어요 한고은' '자월도' 사진=SBS

'식사하셨어요 한고은' '자월도'

배우 한고은이 먹방을 선보였습니다.

14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건강함의 대명사 배우 한고은이 출연해 인천 자월도로 가을 섬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날 한고은은 방랑 식객 임지호가 준비한 도시락인 바다를 담은 밥상 가리비와 바지락 밥의 맛에 눈길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도시락은 정신없이 먹다 보니 어느새 가리비밥이 한 개가 남았습니다.


이에 이영자는 "배우라면 소식, 양보할 거죠?"라며 욕심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한고은 역시 "전 게스트인데요"라며 욕심을 드러냈습니다.

그러자 이영자는 "다이어트 안 해요?"라고 물었고, 한고은은 "그게 뭐죠? 먹는 건가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가위바위보로 승부를 가렸고, 결국 한고은이 승리해 마지막 남은 가리비 밥을 먹고 환호했습니다.

이영자는"여배우가 너무 많이 먹어"라며 "거지 같은 여배우야. 근데 허리가 23인치야. 말이 돼? 다 먹어라. 다 먹어 이 여배우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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