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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네이마르, 브라질 에이스 위용
입력 2014-09-14 05:09  | 수정 2014-09-14 05:17
네이마르가 라리가 3라운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스페인 바르셀로나)=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브라질대표 공격수 네이마르(22·FC 바르셀로나)가 27분만 뛰고도 2014-15 스페인 라리가 1~2호 골을 신고했다. 국가대항전 포함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다. A매치 2경기와 라리가 1경기에서 3골 1도움. 해당 기간 경기당 69분을 뛴 네이마르의 90분당 공격포인트는 1.74나 된다.
바르셀로나는 13일(한국시간)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라리가 3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리그 3전 전승이다. 네이마르는 후반 18분 교체 투입되어 2골을 넣었다.
경기 후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 공개자료를 보면 네이마르는 유효슈팅 2회로 팀 공동 1위다. 상대 태클이나 자신의 공 조작 미숙으로 공격권을 잃은 적이 없어 활약의 순도가 더욱 높다.
비거리 22.86m 이상의 긴 패스를 1번 시도하여 성공했고 돌파는 3번 중의 1번이 유효했다. 패스 성공률은 81.3%(13/16)다.
네이마르는 2013년 7월 1일 공식이적료 5710만 유로(약 762억9645만 원)에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바르셀로나 통산 43경기 17골 15도움. 경기당 67.2분을 뛰며 90분당 공격포인트 1.00으로 맹활약 중이다.
국가대표로는 2010년부터 A매치 56경기 36골 25도움이다. 경기당 85분을 소화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1.15에 달한다. 2013 국제축구연맹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과 골든볼(MVP)을 석권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는 5경기 4골 1도움으로 홈팀을 4위로 이끌었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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