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설훈 발언 논란에 김무성 대표 “빨리 사과하라” 요구
입력 2014-09-14 00:25 
설훈 발언 논란, 대통령을 흠집 내려는 막말성 발언?

설훈 발언 논란이 화제인 가운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설훈 의원의 ‘대통령 연애 발언 논란과 관련해 설 의원의 사과를 요구했다.

김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떻게 우리나라 대통령에게 많은 논란거리를 제공하는 그런 말을 함부로 할 수 있냐. 빨리 설 의원이 사과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새누리당은 전날 열린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간 연석회의에서 설훈 의원이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과 관련해 대통령이 연애했다는 말은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자 대통령을 흠집 내려는 막말성 발언”이라며 설훈 의원에게 상임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하고 국회 윤리위 제소를 검토하겠다며 반발했다.

한편 김 대표는 세월호특별법과 민생법안의 분리 처리 필요성도 거듭 강조했다.

설훈 발언 논란 설훈 발언 논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