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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장보리’ 오연서, 사고 기억 찾아…김혜옥 ‘발등의 불’
입력 2014-09-13 21:04 
사진=왔다 장보리 캡처
[MBN스타 박다영 기자] 오연서가 과거의 교통사고 사실을 기억해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45회에서는 장보리(오연서 분)와 인화(김혜옥 분)가 차 안에서 대화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인화가 운전하는 차를 탄 보리는 어렸을 적 차 사고가 난 사건이 갑자기 떠올라 소리를 질렀다. 급히 차를 세운 인화에게 보리는 엄마 왜 큰아빠 안 살렸냐”고 말했다.

놀란 인화는 너 엄마 딸 맞지? 넌 아무것도 못 본거다”라며 과거를 숨기기 급급했다.

이에 보리는 연민정이 다 알고 협박하는 거냐”고 물었고 인화는 걱정할 거 없다. 내가 연민정 낳은 애 찾으면 연민정도 어떻게 하지 못한다”며 보리를 안심시키려 했다.

보리는 그러면 엄마랑 연민정이랑 다른 것이 뭐냐? 서로 진흙탕에서 싸우는 꼴 아니냐”며 인화의 잘못된 태도를 다그쳤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친딸과 양딸이라는 신분의 뒤바뀜으로, 극도의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되는 두 딸과 두 어머니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박다영 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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