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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티서 `내가 네게` 선공개만으로도 가을 컴백 기선제압
입력 2014-09-13 10: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가 선공개곡 ‘내가 네게(Whisper)로 가을 컴백 대란 속 기선제압에 나섰다.
태티서 측은 13일 0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내가 네게(Whisper)를 선공개했다.
‘내가 네게(Whisper)는 달콤하고 따뜻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하이브리드 미디움 팝곡으로 태연, 티파니, 서현의 보다 성숙해진 보컬을 만날 수 있다.
멤버별 개성이 돋보이는 개인 파트를 펼쳐놨다가도 세 명의 대표 보컬이 뭉쳐 내놓는 달콤한 하모니는 전작 ‘트윙클에서 보여준 이미지와 전혀 다른, 넘치는 여성미로 귀를 자극했다.

이 곡은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 속 6개 음원 차트 1위를 휨쓸며 태티서 컴백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듣는 음악으로 태티서의 존재감을 입증한 이들의 저력은 타이틀곡 ‘Holler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비슷한 시기 2PM, 틴탑 등 대형 아이돌 가수들의 컴백이 예고된 가운데 여성 그룹 선두주자로 나선 태티서가 어떤 성적을 낼 지 주목된다.
이들은 오는 16일 정오 타이틀 곡 ‘Holler를 비롯한 두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전곡 음원을 온, 오프라인으로 공개한다. 컴백 첫 방송은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이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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