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주전 1루수 크리스 데이비스가 금지약물 양성 반응으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데이비스에게 2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이 징계는 즉시 적용되며,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에 모두 해당된다. 이 기간 데이비스는 급여를 받을 수 없다.
데이비스는 금지약물 중에 하나인 암페타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이 징계를 받게 됐다. 메이저리그의 약물 관련 징계는 기본적으로 1차 81경기, 2차 162경기, 3차 영구 제명이지만, ‘약물 방지 및 치료 프로그램에 따라 상황별로 다양한 징계가 마련되어 있다.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127경기에 출전, 타율 0.196 출루율 0.300 장타율 0.404 26홈런 72타점을 기록 중이다. 60개의 볼넷을 얻는 동안 173개의 삼진을 당했다.
지난해 타율 0.286 출루율 0.370 장타율 0.634 53홈런 178타점으로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 3위와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던 그는 이번 징계로 자신의 경력에 오점을 남기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데이비스에게 2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이 징계는 즉시 적용되며,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에 모두 해당된다. 이 기간 데이비스는 급여를 받을 수 없다.
데이비스는 금지약물 중에 하나인 암페타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이 징계를 받게 됐다. 메이저리그의 약물 관련 징계는 기본적으로 1차 81경기, 2차 162경기, 3차 영구 제명이지만, ‘약물 방지 및 치료 프로그램에 따라 상황별로 다양한 징계가 마련되어 있다.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127경기에 출전, 타율 0.196 출루율 0.300 장타율 0.404 26홈런 72타점을 기록 중이다. 60개의 볼넷을 얻는 동안 173개의 삼진을 당했다.
지난해 타율 0.286 출루율 0.370 장타율 0.634 53홈런 178타점으로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 3위와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던 그는 이번 징계로 자신의 경력에 오점을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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