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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구하라, 동명이인 남성 관객 등장에 ‘당황+호기심’
입력 2014-09-13 00:30 
‘나는 남자다’에서 걸그룹 카라 구하라가 동명이인을 만났다. 사진=나는 남자다 캡처
[MBN스타 여수정 기자] ‘나는 남자다에서 걸그룹 카라 구하라가 동명이인을 만났다.

12일 방송된 KBS2 ‘나는 남자다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남자들 중심으로 토크가 시작됐다.

이날 게스트로 참여한 구하라는 자신과 동일한 이름을 가진 남성을 보고 당황했다. 같은 구하라지만 너무도 남성미 넘치는 모습으로 차별성을 보이기도 했다.

구하라는 진짜 신기하다. 여자 구하라 이름은 들어본 적 있지만 남자 분 중 구하라는 처음이다”라고 놀란 심정을 알렸다. 동명이인인 남성 관객 역시 나도 살면서 여자 구하라는 몇 번 들어봤는데”라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두 명의 각기 다른 구하라를 번갈아 보며 남자 구하라에게 먼저 구했다”라고 재치도 보였다.

‘나는 남자다는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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