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김남구 기자] 최형우와 박석민이 시즌 35번째 백투백홈런을 터트렸다.
최형우와 박석민이 합작한 백투백 홈런은 통산 8회로 우즈-김동주(두산) 이숭용-박경완(현대) 이승엽-마해영(삼성)이 기록한 일곱 차례 백투백홈런을 뛰어넘는 최다기록이다.
두 타자는 1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전에서 3회 백투백홈런을 성공시켰다. 올해만 다섯 번째 백투백홈런 합작이다.
포문을 연건 최형우였다. 양현종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임준혁을 상대로 3회 1사 1,2루 상황서 3구째 140km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의 스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27호.
박석민이 바톤을 이어 받았다. 박석민은 이어진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2구째 140km 직구를 공략해 가운에 담장을 넘기는 125m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1회 홈런 세 방을 터트리며 1이닝 만에 양현종을 조기강판 시킨 삼성은 4회에도 홈런 두 방을 더하며 이날 경기 총 5개째 아치를 그려냈다. 홈런 다섯 방을 앞세워 삼성은 4회 현재 13-3으로 크게 앞서가고 있다.
[southjade@maekyung.com]
최형우와 박석민이 합작한 백투백 홈런은 통산 8회로 우즈-김동주(두산) 이숭용-박경완(현대) 이승엽-마해영(삼성)이 기록한 일곱 차례 백투백홈런을 뛰어넘는 최다기록이다.
두 타자는 1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전에서 3회 백투백홈런을 성공시켰다. 올해만 다섯 번째 백투백홈런 합작이다.
포문을 연건 최형우였다. 양현종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임준혁을 상대로 3회 1사 1,2루 상황서 3구째 140km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의 스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27호.
박석민이 바톤을 이어 받았다. 박석민은 이어진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2구째 140km 직구를 공략해 가운에 담장을 넘기는 125m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1회 홈런 세 방을 터트리며 1이닝 만에 양현종을 조기강판 시킨 삼성은 4회에도 홈런 두 방을 더하며 이날 경기 총 5개째 아치를 그려냈다. 홈런 다섯 방을 앞세워 삼성은 4회 현재 13-3으로 크게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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