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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류현진 13일 SF전 가장 중요한 경기"
입력 2014-09-12 16:46 
왼쪽-김인식 감독 오른쪽-류현진 사진=MBC스포츠플러스 제공/MK스포츠 조미예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류현진의 스승 김인식 한국야구위원회(KBO) 기술위원장이 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펼치는 류현진(27·LA다저스)의 시즌 15승 도전 경기가 올 시즌 그에게 가장 중요한 선발 경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류현진은 13일 오전 11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류현진의 상대 선발 투수는 샌프란시스코의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25)이다. 범가너는 올 시즌 17승 9패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하고 있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경기 후 MBC 스포츠플러스는 김인식 위원장이 류현진의 플레이를 직접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내보낼 예정이다 . 김인식 위원장은 "류현진의 이번 선발 등판은 여러 모로 의미가 크다. 류현진에게 이번 경기는 올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이다. 류현진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샌프란시스코 3연전의 흐름이 결정된다. 이에 류현진의 등판에 힘을 실어주고자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LA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에 따라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가 더욱 뚜렷해진다. 다저스가 지난 7월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에서 3연승을 거둔 것처럼 이번에도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둘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velyn100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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