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 무죄 판결
의족 스프린터로 유명한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7·남아프리카 공화국)가 여자친구 살인 혐의에서 벗어나 화제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남아공 전 육상 국가대표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남아공 행정수도 프리토리아 고등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여자친구 리바 스틴캄프(29)를 죽인 혐의에 대해 대해 무죄를 선고 받았다.
법원은 검찰은 피스토리우스가 여자친구를 쏴 숨지게 한 것이 계획된 살인이었다는 것을 입증하는데 실패했다”며 무죄를 선고 이유를 밝혔다.
지난해 2월 피스토리우스는 자택에서 여자친구인 리바 스틴캄프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했다. 그는 강도로 오해해 총격을 가했을 뿐 살해할 의도가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해 왔다.
재판장은 피고인이 너무 급하게 행동하고 과도한 무력을 사용했다. 그의 행동은 부주의 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피스토리우스가 과실치사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더라도 살인죄에 비하면 가벼운 형량이 예상된다.
양다리 종아리뼈가 없는 기형으로 태어난 피스토리우스는 생후 11개월 만에 무릎 아래 다리 절단수술을 받은 뒤 탄소섬유 재질의 보철을 양다리에 끼우고 달려 ‘의족 스프린터로 불렸다.
피스토리우스는 2012런던 장애인올림픽대회 육상 남자 400m 계주 금메달과 200m T44(절단 및 기타 장애) 은메달을 딴 바 있다.
피스토리우스, 의치, 휠체어, 오스카, 남아프리카공화국
의족 스프린터로 유명한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7·남아프리카 공화국)가 여자친구 살인 혐의에서 벗어나 화제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남아공 전 육상 국가대표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남아공 행정수도 프리토리아 고등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여자친구 리바 스틴캄프(29)를 죽인 혐의에 대해 대해 무죄를 선고 받았다.
법원은 검찰은 피스토리우스가 여자친구를 쏴 숨지게 한 것이 계획된 살인이었다는 것을 입증하는데 실패했다”며 무죄를 선고 이유를 밝혔다.
지난해 2월 피스토리우스는 자택에서 여자친구인 리바 스틴캄프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했다. 그는 강도로 오해해 총격을 가했을 뿐 살해할 의도가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해 왔다.
재판장은 피고인이 너무 급하게 행동하고 과도한 무력을 사용했다. 그의 행동은 부주의 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피스토리우스가 과실치사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더라도 살인죄에 비하면 가벼운 형량이 예상된다.
양다리 종아리뼈가 없는 기형으로 태어난 피스토리우스는 생후 11개월 만에 무릎 아래 다리 절단수술을 받은 뒤 탄소섬유 재질의 보철을 양다리에 끼우고 달려 ‘의족 스프린터로 불렸다.
피스토리우스는 2012런던 장애인올림픽대회 육상 남자 400m 계주 금메달과 200m T44(절단 및 기타 장애) 은메달을 딴 바 있다.
피스토리우스, 의치, 휠체어, 오스카, 남아프리카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