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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 “‘소시대4’ 가진동 분량, 삭제될 가능성 높아”
입력 2014-09-12 09:13 
사진= 영화 스틸컷
[MBN스타 김진선 기자] 마약혐의로 물의를 빚은 가진동의 영화 속 분량이 삭제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중국매체 시나연예는 배우 황효명이 쇼프로그램 제작 발표회에서 영화 ‘소시대4에 대해 언급한 사실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효명은 가진동의 마약혐의로 인해 ‘소시대4 속 가진동의 분량은 삭제될 가능성이 높다.

황효명은 되도록 ‘소시대4의 완성판을 영화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영화는 예정된 날짜에 개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분량에 대해서는 감독 혼자 결정할 수 없는 일”이라며 심사 나오는 것을 봐야하지만, 범위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18일, 중국 다수매체는 가진동과 방조명이 마약 혐의로 체포된 사실을 전했다. 29일 가진동은 마약 혐의로 구속된 베이징 구치소에서 14일 만에 석방됐다. 그는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며 참회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소시대4는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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