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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이동욱, 신세경에게 코믹 독설 쏟아내…“호빗 개똥들”
입력 2014-09-11 22:58 
사진=아이언맨 캡처
[MBN스타 송초롱 기자] 배우 이동욱이 신세경에게 코믹 독설을 쏟아냈다.

1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서는 후배들의 잘못을 감면받기 위해서 주홍빈(이동욱 분)의 집을 찾아간 손세동(신세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신들의 회사가 홍빈에게 팔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세동의 후배 5인방은 술을 먹고 홍빈의 집 담벼락에 ‘도둑놈의 집이란 낙서를 했다. 결국 이들은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됐고, 거액의 보상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에 손세동은 주홍빈을 찾아가 낙서를 지워주겠다”면서 빚을 탕감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 말을 들은 홍빈은 세동에게 ‘병신이라 독설을 내뱉으며 담장이 중요하냐 지금? 난 너같은 종족들이 제일 싫다”면서 무조건 질까봐 무서워서 피하고 보면서 더러워서 피한 척 하고, 남의 집 담장에 똥이나 싸지르는 호빗 개똥들”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노골적인 욕은 아니지만, 마치 욕을 연상케 하는 코믹 독설을 쏟아내 눈길을 모았다.

‘아이언맨은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의 사랑 이야기로, 이동욱 신세경 등이 출연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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