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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직원 1인당 수익성 '뚝'
입력 2007-04-12 14:12  | 수정 2007-04-12 14:12
지난해 상장사들의 직원 1인당 수익성이 전년 대비 10% 이상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주사와 금융업종 등을 제외한 유가증권시장 상장 517개사의 지난해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은 평균 4천 978만원으로 전년도보다 11.1% 줄었습니다.
거래소는 지난해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하락 등 대외 경제여건의 악화로 상장사들의 수익성이 낮아진 데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습니다.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기업은 SK텔레콤으로, 지난해 1인당 5억 9천 4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으며, 이어 LG석유화학과 고려아연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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