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본, 배추 파프리카 검역 완화
입력 2007-04-12 14:07  | 수정 2007-04-12 14:07
일본이 파프리카 등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 농수산물과 관련된 병해충 검역 기준을 완화함에 따라 국내 농가와 업체의 대일 수출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국립식물검역소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난달 30일자로 식물방역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수입식물 검역 과정에서 발견돼도 소독 등의 조치를 요구하지 않는 '비검역 병해충' 대상 품종 수를 기존 149개에서 169개로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지정된 20종에는 우리나라가 일본에 주로 수출하는 파프리카, 배추, 국화 등에서 흔히 발견되는 배추좀나방과 담배거세미나방 등 17종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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