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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음계 “컴백, 3년 전부터 준비…밴드 인식 바뀐 것 같아”
입력 2014-09-11 16:10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신조음계가 다시 모이게 된 계기를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삼성동 JBK타워 지하 1층에서 신조음계의 새 앨범 ‘리바이브(REVI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신조음계는 3년 전부터 밴드에 대해서 말이 나오더라. 그것을 보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2000년대 초반만 해도 밴드는 시끄러운 음악이라는 인식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최근 가요계는 10년 전보다는 밴드 시장이라는 것이 발달된 것 같다. 그래서 다시 가요계로 돌아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요즘 음악 팬들은 외모가 아닌 음악을 더 들으려고 하는 것 같았다. 그런 모습 또한 다시 돌아오게 된 이유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신조음계는 1994년 1집 ‘비상으로 데뷔한 후, 1998년 2집 ‘리뷰(Review)를 발표한 뒤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원년멤버 기타리스트 이종섭, 베이비시트 유성한은 밴드 부활의 전 멤버 드러머 새로운 키보디스트 이환과 보컬 강휘찬을 영입했다. 새로운 보컬의 자리는 1년 여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

이번 앨범은 각기 다른 장르의 12곡이 수록 되어 있으며, 그 중 타이틀곡 ‘니손바래는 불안정, 불신등의 현대 사회속에서 약자인 사람들이 누군가에세 도움을 바라는 의미를 표현하는 곡이며, 서브 타이틀 ‘비밀의 밥은 인간 속의 양면성에 대한 표현한 곡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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