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시아나항공, 대만 에바항공과 코드쉐어 확대 시행
입력 2014-09-11 11:22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26일부로 대만 에바항공(EVA Air)과의 코드쉐어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그동안 에바항공과의 코드쉐어를 통해 인천~가오슝 구간을 주5회 운항했지만 이번 양사간의 코드쉐어 확대 시행으로 해당 구간을 매일 운항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타이베이 노선 주 11회 직항과 함께, 이번 인천~가오슝(Kaohsiung, 高雄) 노선의 코드쉐어 확대로 대만을 찾는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여행 스케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에도 자체 신규 네트워크 개발 및 타 항공사와의 코드쉐어를 통한 네트워크 확대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타이완 남서부에 위치한 가오슝은 전세계 수출입 물동량 4위에 달하는 대표적인 항구도시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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