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이 동시간대 꼴찌로 시작을 알렸다.
10일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과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이 나란히 첫 방송되면서 새 수목극 대결을 펼쳤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첫 방송된 '아이언맨'은 6.6%, '내 생애 봄날'은 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기존에 방송되던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15회는 11.4%를 기록하며 동시간 최고 시청률을 보였다.
'아이언맨'은 이동욱, 신세경 주연으로 몸에 칼이 돋는 남자와 그를 사랑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독특한 소재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