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기자] ‘국민타자 이승엽(38·삼성 라이온즈)이 '최고령 30홈런'의 새 기록을 세웠다.
이승엽은 10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정규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에릭을 상대로 2구째 127km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측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05m의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이승엽의 홈런으로 삼성은 긴 침묵을 깨고 1-2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승엽의 시즌 30호 홈런은 2007년 요리우리 자이언츠 시절 이후 6년만이다. 범위를 국내리그시절로 넓히면 2003년 56홈런 이후 11년 만의 시즌 30호 홈런이다.
또한 이승엽의 시즌 30홈런은 KBO 역대 최고령 30홈런이다. 이전 까지 최고령 30홈런 기록의 주인공은 호세(롯데)가 기록한 만 36세였다. 이승엽은 올해 만 38세로 호세의 기록을 2년 경신했다.
[southjade@maekyung.com]
이승엽은 10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정규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에릭을 상대로 2구째 127km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측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05m의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이승엽의 홈런으로 삼성은 긴 침묵을 깨고 1-2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승엽의 시즌 30호 홈런은 2007년 요리우리 자이언츠 시절 이후 6년만이다. 범위를 국내리그시절로 넓히면 2003년 56홈런 이후 11년 만의 시즌 30호 홈런이다.
또한 이승엽의 시즌 30홈런은 KBO 역대 최고령 30홈런이다. 이전 까지 최고령 30홈런 기록의 주인공은 호세(롯데)가 기록한 만 36세였다. 이승엽은 올해 만 38세로 호세의 기록을 2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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