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괜사랑’ 조인성-도경수, 촬영 전 대본으로 열공모드
입력 2014-09-10 13:44 
배우 조인성과 도경수의 대본 리딩 모습이 공개됐다.
10일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제작 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 측은 장재열 역을 맡은 조인성과 장재열의 환각인 한강우 역의 도경수가 대본을 들고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 마주 보고 앉아 대본을 정독하며 연습을 반복하고 있다. 쉬는 시간에도 떨어지지 않은 채 대화를 나누며 꼼꼼하게 대사와 지문을 체크하는 모습은 조인성과 도경수가 그 동안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연기를 펼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짐작케 한다.
특히 촬영 현장에서 조인성은 세심하게 도경수를 챙기며 연기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도경수 역시 조인성을 잘 따르며 진중하게 한강우 역할에 몰입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괜찮아, 사랑이야 관계자는 사진 속 조인성과 도경수가 준비하고 있는 장면이 오늘 방송분의 중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모두가 외면하고 내버려두었던 어린 날의 상처 같은 강우를 재열이 어떻게 위로하고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을지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배우 조인성과 공효진, 도경수(엑소 디오)가 열연 중에 있는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마지막 화를 향해 달려가고 있으며 10일 오후 10시 15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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