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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 호흡기 바이러스 때문에 병원 방문하는 어린이 환자 ‘급증’
입력 2014-09-10 09:15 
괴 호흡기 바이러스 주의보

괴 호흡기 바이러스가 화제다.

지난 9일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10개 주에서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돼 병원을 방문하는 어린이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개학과 함께 어린이 환자들이 미국 전역에 수천 명에 이르는 등 더욱 확산되면서 미국 전역이 공포에 떨고 있다고.

미국 호흡기 바이러스가 발견된 지역은 미국 동부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일리노이, 아오와 등 10개 주다.


호흡기 바이러스의 이름은 엔테로바이러스 EV-D68다. 심한 기침과 함께 오한, 고열, 호흡 곤란을 동반한다.

미국에서 1960년대 첫 감염 보고 후 총 100건이 채 안되는 등 흔치 않았지만,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주의를 요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미국 호흡기 바이러스 급속 확산에 따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이에 맞는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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