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고속도로 교통상황. 귀경길 정체 소폭 해소…자정 지나 해소될 전망
입력 2014-09-09 19:45 
'고속도로 교통상황'/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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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다음날인 9일 오후 현재 전국 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 귀경길 정체가 소폭 해소됐습니다.

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9일)오후 5시 주요 도시에서 서울로 향하는 승용차의 출발지별 소요 시간(요금소 기준)은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 50분,목포·울산 6시간, 대구 5시간, 광주 5시간 40분, 강릉 3시간 40분, 대전 3시간 50분 입니다.

도로공사는 오후 5시 기준으로 총 34만대 차량이 귀경했고, 이날 밤 12까지 추가로 15만대가 서울로 들어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평소 주말보다 많은 424만대로 예측했습니다.

오후 5시 출발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 승용차로 소요되는 시간은 앞선 오후 3시(6시간 30분)보다 40분 단축됐습니다. 이외에도 대전, 광주, 울산, 대구 등에서도 서울행 소요시간이 단축돼 교통정체가 낮보다 소폭 해소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적지 않은 귀경 차량들이 고속도로에 몰려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 서울방향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귀경 정체는 오후 5~6시쯤 정점에 달했다가 밤 12시가 지나서야 해소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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