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이종욱(NC 다이노스)이 팀의 삼성 징크스를 날려 버렸다.
NC는 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터진 이종욱의 끝내기 만루 홈런에 힘입어 6-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NC는 길었던 삼성전 7연패에서 탈출했다. 이종욱은 11회말 2-3으로 뒤진 무사 만루에서 차우찬을 상대로 2볼1스트라이크에서 우익수 키를 넘기는 끝내기 홈런을 쳐냈다.
끝내기 만루 홈런은 올 시즌 처음이자 통산 16번째. 그만큼 드문 기록이다.
NC는 이현곤이 통산 112번째로 1000경기 출장을 달성한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11회 2사 만루에서 나온 조동찬의 밀어내기 볼넷에 힘입어 3-2로 승리하는 듯 했지만 NC의 뒷심을 막지 못했다.
두 팀은 1회 1점씩을 주고 받았다. 삼성은 2사 1루에서 나온 최형우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에 힘입어 1점을 얻었다. NC는 1사 2,3루에서 나온 테임즈의 중전 안타에 힘입어 한 점을 얻었다.
삼성은 4회 2사 1,2루에서 나온 박한이의 1타점 중전 안타로 앞섰지만 NC는 5회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지석훈은 팀이 1-2로 뒤진 5회 선두 타자로 나서 장원삼을 상대로 볼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 5구째를 잡아 당겨 좌측 펜스를 넘겼다. 시즌 6호.
이후 투수전이 펼쳐졌다. NC는 노성호 임창민 원종현 이민호 손정욱 이혜천 김진성 투수 총 8명을 올리며 삼성전 연패 탈출을 노렸다.
삼성은 장원삼 안지만 차우찬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장원삼이 7이닝 2실점으로 마운드에서 오래 버텨줌에 따라 상대적으로 투수를 적게 소모할 수 있었다.
투수전이 전개된 이날 경기의 마지막은 이종욱이 끝내기 만루 홈런으로 장식했다.
[ball@maekyung.com]
NC는 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터진 이종욱의 끝내기 만루 홈런에 힘입어 6-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NC는 길었던 삼성전 7연패에서 탈출했다. 이종욱은 11회말 2-3으로 뒤진 무사 만루에서 차우찬을 상대로 2볼1스트라이크에서 우익수 키를 넘기는 끝내기 홈런을 쳐냈다.
끝내기 만루 홈런은 올 시즌 처음이자 통산 16번째. 그만큼 드문 기록이다.
NC는 이현곤이 통산 112번째로 1000경기 출장을 달성한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11회 2사 만루에서 나온 조동찬의 밀어내기 볼넷에 힘입어 3-2로 승리하는 듯 했지만 NC의 뒷심을 막지 못했다.
두 팀은 1회 1점씩을 주고 받았다. 삼성은 2사 1루에서 나온 최형우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에 힘입어 1점을 얻었다. NC는 1사 2,3루에서 나온 테임즈의 중전 안타에 힘입어 한 점을 얻었다.
삼성은 4회 2사 1,2루에서 나온 박한이의 1타점 중전 안타로 앞섰지만 NC는 5회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지석훈은 팀이 1-2로 뒤진 5회 선두 타자로 나서 장원삼을 상대로 볼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 5구째를 잡아 당겨 좌측 펜스를 넘겼다. 시즌 6호.
이후 투수전이 펼쳐졌다. NC는 노성호 임창민 원종현 이민호 손정욱 이혜천 김진성 투수 총 8명을 올리며 삼성전 연패 탈출을 노렸다.
삼성은 장원삼 안지만 차우찬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장원삼이 7이닝 2실점으로 마운드에서 오래 버텨줌에 따라 상대적으로 투수를 적게 소모할 수 있었다.
투수전이 전개된 이날 경기의 마지막은 이종욱이 끝내기 만루 홈런으로 장식했다.
[ball@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