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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측 “사고 원인에 대한 추측·억측 자제 부탁”
입력 2014-09-09 17:42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레이디스코드 소속사가 교통사고 이후 현재 상황을 밝혔다.

9일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발인식은 가족 분들과 멤버 애슐리, 소정, 주니, 소속사 식구들과 MBC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면서 많은 분들의 애도 속에 발인을 마쳤으며,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을 거쳐 가족들과 일본에서 장례를 치른 뒤 안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발인식에 함께한 멤버들은 다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계속할 예정이며, 퇴원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이어 소속사는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경찰조사 중으로, 정확한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추측성 기사나 억측은 자제해주시길 바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일 새벽 레이디스코드는 대구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이동하고 있던 중 새벽 1시 30분께 영동고속도로 수원 IC 지점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인해 은비가 사망하고 리세와 소정은 중상을 입었다. 리세는 사고 당일 약 11시간 동안 대 수술을 한 뒤, 4일 동안 힘겨운 사투를 벌였지만 끝내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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