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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세 발인, 멤버 두 명 떠나보낸 레이디스 코드 "하염없이 눈물만"
입력 2014-09-09 12:29 
권리세/ 사진=MBN스타
권리세 발인, 멤버 두 명 떠나보낸 레이디스 코드 "하염없이 눈물만"



유족과 지인들의 통곡 속에 오늘(9일)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 권리세의 발인식이 거행됐습니다.

권리세의 발인식은 9일 오전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습니다.

권리세의 발인식에는 레이디스코드 멤버 애슐리, 소정, 주니가 참석해 마지막 가는길을 함께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불편한 몸으로 발인식에 참석해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했습니다.

권리세/ 사진=MBN스타


가수 김범수, 배우 오윤아, 선우, 이지훈 또한 발인식에 참석해 슬픔을 함께했습니다.

'위대한 탄생'을 함께했던 이태권, 데이비드 오, 노지훈 역시 발인식까지 함께했습니다.

지난 7일 레이디스 코드 소속사 측은 이날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故 권리세 양의 사망 소식을 전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리세가 향년 23세의 나이로 이날 오전 10시10분경 하늘나라로 떠났다"며 "이달 3일 사고 당시 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리세는 병원으로 이송돼 최대한의 의료수술과 치료를 시도했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고 전했습니다.

시신은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되며, 유해는 가족들이 있는 일본으로 옮겨져 가족, 친지, 친구들과 다시 한 번 장례식을 치른 후 그곳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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