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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음악 프로그램 MC를? `썸씽` 9~10일 방송
입력 2014-09-09 11: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SBS 추석특집 '썸sing'(이하 썸씽)을 통해 생애 첫 음악 프로그램 MC로 시청자들에게 인사한다.
강호동은 그동안 야외 버라이어티, 스튜디오 토크쇼 등 다채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을 통해 야생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진행 방식과 특유의 유쾌함을 내세워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하지만 음악 프로그램 진행은 처음이다. '활력의 아이콘' 강호동과 음악이라는 감성적 장르가 어떻게 결합될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주로 남자 MC들과 호흡을 맞춰 온 강호동은 '썸씽'에서 여성 MC인 김정은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최근 녹화에서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는 전언. 김정은은 음악프로그램 '김정은의 초콜릿'을 진행한 바 있어 강호동과 어떤 차이를 보일지에도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썸씽'은 한 사람의 인생과 그 인생을 함께한 음악, 그리고 노래로 시청자들과 교감하는 프로그램이다. 게스트로는 최백호, 박근형, 박혁권, 이필모, 임상아, 악동뮤지션 등이 출연한다. 9일과 10일 이틀 동안 방송된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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