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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권리세 마지막 가는길…`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입력 2014-09-09 10:11 
권리세
故 권리세의 발인이 진행됐다.
故 권리세의 가족과 친지들이 9일 오전 서울시 성북구 고대안암병원에서 진행된 레이디스코드 멤버 故 리세(본명 권리세)의 발인식에서 서울고대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앞서 7일 레이디스 코드 소속사 측은 리세가 향년 23세의 나이로 이날 오전 10시10분경 하늘나라로 떠났다”며 이달 3일 사고 당시 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리세는 병원으로 이송돼 최대한의 의료수술과 치료를 시도했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故 권리세 양의 빈소에는 밤 늦은 시간까지 고인을 애도하는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소속사 식구인 이켠, 정준, 아이비를 비롯해 소년공화국 선우 민수, B1A4 신우 진영, 카라, 베스티, 유재석, 장미여관 등이 빈소를 찾았다.
특히 故 권리세 양의 방송 입문 프로그램인 MBC ‘위대한 탄생 동료들은 고인의 빈소를 지켰다.
‘위대한 탄생 방송 당시 권리세의 멘토였던 이은미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고인의 죽음을 애통해했다.
앞서 이은미는 사고 당일에도 권리세가 수술을 받은 수원 아주대학병원을 찾았지만 권리세의 상태가 위중해 면회를 할 수 없었다.
이러한 가운데 권리세가 멤버 은비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 과거 SNS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권리세는 "맏언니 입장에서 가장 챙겨주고 싶고 혼자 두면 불안한 멤버가 누구냐"는 팬의 트위터 질문에 망설임 없이 "은비"라고 답했다.
권리세의 생전 발언이 알려지면서 연이어 세상을 떠난 은비와 권리세 두 사람의 죽음에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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