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추석 연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강원도 강릉에서는 택시와 군용트럭이 충돌해 2명이 숨졌습니다.
또, 늘어난 운행 거리 탓에 차량 화재가 잇따르는 등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택시 앞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강릉시 주문진읍 삼거리에서 택시와 군용 구급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김 모 씨와 손님 등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자동차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젯밤 8시 20분쯤 서울 마포구 강변북로를 달리던 박 모 씨의 승용차에서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승용차 내부가 완전히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또, 오늘 새벽 2시 반쯤엔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 부근에서 승용차에 불이 나는 등 장시간 운행으로 인한 차량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이른바 '슈퍼문' 때문에 자살 오인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서울 중계동 육교에 있는 구조물 위에 47살 전 모 씨가 올라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구조대가 출동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전 씨는 자살 시도가 아닌 '슈퍼문'을 더 잘 보려고 15미터 높이의 구조물에 올라갔다고 진술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hwang2335@gmail.com ]
영상편집 : 서정혁
추석 연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강원도 강릉에서는 택시와 군용트럭이 충돌해 2명이 숨졌습니다.
또, 늘어난 운행 거리 탓에 차량 화재가 잇따르는 등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택시 앞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강릉시 주문진읍 삼거리에서 택시와 군용 구급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김 모 씨와 손님 등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자동차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젯밤 8시 20분쯤 서울 마포구 강변북로를 달리던 박 모 씨의 승용차에서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승용차 내부가 완전히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또, 오늘 새벽 2시 반쯤엔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 부근에서 승용차에 불이 나는 등 장시간 운행으로 인한 차량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이른바 '슈퍼문' 때문에 자살 오인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서울 중계동 육교에 있는 구조물 위에 47살 전 모 씨가 올라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구조대가 출동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전 씨는 자살 시도가 아닌 '슈퍼문'을 더 잘 보려고 15미터 높이의 구조물에 올라갔다고 진술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hwang2335@gmail.com ]
영상편집 : 서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