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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미자 “북한 공연…나만의 식으로 불러 박수받았다”
입력 2014-09-09 00:07 
[MBN스타 안성은 기자] ‘힐링캠프 이미자가 북한 공연 일화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는 가수 이미자가 출연하여 파란만장했던 55년간의 가수 인생과 자신을 둘러싼 소문의 진실을 이야기했다.

국민가수로 인정받는 이미자는 갖은 고난을 겪기도 했지만 방북 공연을 하기도 했던 국민가수.

그는 처음에는 관중들의 반응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었다”고 당시를 기억했다. 이미자는 ‘백두에서 한라로라는 가사가 들어가는 노래가 있다. 그 노래를 북한식으로 부르면 굉장히 뻣뻣한 느낌이 든다”고 입을 열었다.

이미자는 북한 관중이 익숙한 버전이 아닌 자신만의 방법으로 노래를 불렀다. 그는 관중들의 반응이 정말 좋았다”고 회상했다.

지친 마음을 힐링 시켜 줄 신개념 토크쇼 ‘힐링캠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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