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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세 애도 물결 속, 스타렉스 뒷바퀴 빠짐 논란 가열
입력 2014-09-08 16:24 
[MBN스타 대중문화부]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은비와 권리세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교통사고의 주 원인이었던 스타렉스 차량 결함에 대한 논란이 들끓고 있다.

최근 스타렉스 현대차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바퀴 빠짐 현상이 언제 일어났는지 정확한 조사 결과가 발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도 알 수 없다. 외부 충격에 의해 빠진 것인지 조사 결과를 확인하고 추후 입장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아직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사실이 아닌 내용이 유포되지 않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3일 새벽 대구에서 스케줄을 소화한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오전 1시30분가량 영동고속도로 수원IC 지점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원인을 놓고 경찰은 레이디스코드가 탄 차량이 가드레일을 박고 바퀴가 빠졌는지, 그 전에 바퀴가 빠졌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당시 차를 운전하고 있던 매니저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도중 갑자기 바퀴가 빠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졌거나 과속, 또는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의 가능성도 있어, 당분간 교통사고 원인을 두고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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