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연맹, 'IS(이슬람 국가)' 공동대응 밝혀…미국 반응은?
'IS' '아랍연맹 IS 공동대응'
아랍권 26개 나라로 구성된 아랍연맹(AL)은 수니파 반군 '이슬람 국가(IS)'에 공동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7일(현지시간) 카이로에서 열린 아랍연맹 외무장관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아랍연맹의 엘아라비 사무총장은 "아랍권 외무장관들은 'IS'를 포함한 테러단체에 필요한 대응을 해야하는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AL'은 'IS' 공동대응을 위해 미국과 공조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앞서 미국은 지난 5일 영국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서 'IS'에 공동 대응할 '군사연합전선' 구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라크를 비롯한 일부 아랍 국가는 미국과 공조하는 방안을 고려하고있다고 밝혔지만 이날 회의에선 결론이 내려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엘아라비 총장은 외무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군사적·정치적인 포괄적 대응을 위한 확고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IS' '아랍연맹 IS 공동대응' 'IS' '아랍연맹 IS 공동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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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권 26개 나라로 구성된 아랍연맹(AL)은 수니파 반군 '이슬람 국가(IS)'에 공동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7일(현지시간) 카이로에서 열린 아랍연맹 외무장관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아랍연맹의 엘아라비 사무총장은 "아랍권 외무장관들은 'IS'를 포함한 테러단체에 필요한 대응을 해야하는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AL'은 'IS' 공동대응을 위해 미국과 공조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앞서 미국은 지난 5일 영국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서 'IS'에 공동 대응할 '군사연합전선' 구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라크를 비롯한 일부 아랍 국가는 미국과 공조하는 방안을 고려하고있다고 밝혔지만 이날 회의에선 결론이 내려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엘아라비 총장은 외무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군사적·정치적인 포괄적 대응을 위한 확고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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