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개콘’ 존박, 억수르 첫째로 깜짝 등장…노래 이어 개그까지 섭렵
입력 2014-09-07 22:04 
사진=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개콘에서 존박이 깜작 등장했다.

7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억수르 코너 에서는 존박이 억수르 송준근의 첫째 아들로 등장했다.

송준근은 아들 정해철은 염색을 하고 등장해 아빠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정해철은 10억 원 주고 염색한 것”이라고 말했으나 송준근은 10억? 맥주로 염색했니? 과산화수소수로 했니?”라고 말하며 너가 엇나가는 건 다 첫째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존박은 터번을 머리에 두르고 등장하며 삐딱한 억수르의 아들로 완벽 변신했다. 그는 축제 때 제이슨 므라즈가 뭐냐. 존박으로 해달라”고 말했으나 억수르 송준근은 네가 거지야? 히트곡도 없지 않냐. 허각도 아니고 존박이라니. 1등 허각도 아니고 2등한 존박이라니”라고 말하며 존박을 디스했다.

이어 존박은 존박도 히트곡 있다. ‘폴링(Falling)이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노래 ‘폴링을 열창했다. 하지만 그는 자, 여러분 함께 해요”라고 말하며 마이크를 객석으로 넘겼으나 아무도 따라부르지 않아 송준근으로부터 이거 봐라”라는 핀잔을 들어야 했다.

특별출연한 존박은 표정도 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개그를 소화해 예능의 대세다운 모습을 뽐냈다.

한편 ‘개콘은 새로운 개그를 통해 웃음을 주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1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