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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포 김태균 `물오른 타격감` [MK포토]
입력 2014-09-07 14:28 
7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한화 김태균이 솔로포를 날리고 있다.

한화는 전날 김태균의 4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 1볼넷 활약에 힘입어 LG에 9-5 역전승을 거두며 연패를 탈출했다. 상승기류를 탄 한화는 이태양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태양은 올시즌 25경기 7승8패 평균자책점 5.16을 기록 중이나 LG를 상대로는 4경기 1승 평균자책점 2.57로 좋다.

한화에 역전패하며 4강 경쟁 중인 롯데, SK 등과 간격이 다시 줄어든 LG는 신정락을 선발로 내세웠다. 후반기 선발진에 합류한 신정락은 6경기 2패만 기록했고, 평균자책점도 6.58로 높다. 하지만 지난달 11일 만난 한화를 상대로 올시즌 최다 이닝인 6과 2/3이닝 7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곽혜미 기자 / clsrn918@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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