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슨 미 뉴멕시코 주지사와 빅터 차 백악관 보좌관 등 북한을 방문중인 미국 민간 대표단이 6.25 때 전사한 미군 유해 6구를 인수해 오늘(11일)낮 12시 26분 판문점에 도착했습니다.
버시바우 주한 미 대사의 영접을 받으며 판문점에 도착한 리처드슨 일행은 오늘 오후 서울 용산기지로 이동한 뒤 송민순 외교부 장관과 이재정 통일부 장관 등 우리 정부 관계자들과 만납니다.
이어 남영동 미 대사관 공보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방북 결과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미군의 유해가 송환되기는 지난 2005년 5월 북핵 위기가 고조되면서 북-미 유해 공동 발굴작업이 중단된지 2년만입니다.
이번에 송환된 미군 유해는 내일 용산기지에서 송환식을 마친 뒤 하와이에 있는 전쟁포로.실종자 담당 합동사령부로 보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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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시바우 주한 미 대사의 영접을 받으며 판문점에 도착한 리처드슨 일행은 오늘 오후 서울 용산기지로 이동한 뒤 송민순 외교부 장관과 이재정 통일부 장관 등 우리 정부 관계자들과 만납니다.
이어 남영동 미 대사관 공보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방북 결과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미군의 유해가 송환되기는 지난 2005년 5월 북핵 위기가 고조되면서 북-미 유해 공동 발굴작업이 중단된지 2년만입니다.
이번에 송환된 미군 유해는 내일 용산기지에서 송환식을 마친 뒤 하와이에 있는 전쟁포로.실종자 담당 합동사령부로 보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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