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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이유리, 이혼 면하기 위해 금보라 약점 잡아
입력 2014-09-06 21:36 
사진=왔다 장보리 방송 캡처
[MBN스타 전진 기자] ‘왔다 장보리 이유리가 또 다시 악행을 저질렀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43회에서는 친엄마의 반지를 발견하는 이재화(김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머니의 반지를 화연(금보라 분)의 방에서 발견한 이재화는 분노하며 화연에게 왜 엄마의 반지가 어머니 방에 있었냐. 우리 엄마 어머니 때문에 돌아가신 것이냐”고 소리쳤다.

이에 화연은 모른다”고 말하며 시치미를 땠지만 모든 사람들은 화연을 의심하고 몰아붙였다.

당황하던 화연에게 연민정(이유리 분)은 그거 제 반지다. 재희 씨가 어머니 반지와 똑같이 생긴 반지를 선물해 준 것이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이재화는 거짓말 하지 마라. 내가 우리 어머니 반지를 못 알아볼 것이라고 생각하냐”고 소리치며 분노했다.

하지만 화연은 오히려 나는 억울하다. 지금 당신 저 반지 재화 엄마한테도 똑같은 것을 선물해놓고 나한테 이러는 것이냐”며 울먹였고, 이에 동후(한진희 분)은 앞으로 이 반지문제에 대해 더 이상 말하지 말라”고 말하며 모든 일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친딸과 양딸이라는 신분의 뒤바뀜으로, 극도의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되는 두 딸과 두 어머니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 일 8시45분에 방송된다.

전진 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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