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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이유리, 오연서·최대철 협공에 할말 잃어
입력 2014-09-06 21:29 
사진=왔다 장보리 방송 캡처
[MBN스타 전진 기자] ‘왔다 장보리 이유리가 최대철 때문에 할 말을 잃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43회에서는 친엄마의 반지를 발견하는 이재화(김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화연(금보라 분)의 보석함에서 사고 당시 잃어버렸던 이재화 엄마의 반지를 발견한 정란(우희진 분)은 신혼여행을 떠나던 이재화에게 전화했고, 이 소식을 들은 이재화는 신혼여행을 가던 중 반지를 확인하기 위해 돌아왔다.

이어 집으로 돌아온 이재화는 고모를 만나기 위해 방으로 향했고, 연민정(이유리 분)은 장보리(오연서 분)에게 시댁에 왔으면 부엌부터 들어가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길을 막아섰다.

이에 강내천(최대철 분)은 밥은 내가 다 준비해놨으니 배고픈 사람은 가서 밥 먹어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장비단(김지영 분)은 밥은 다 하셨다니깐 자리 좀 비켜 달라 아줌마”라고 소리쳤다.

아줌마 소리를 들은 이유리는 아줌마라니. 보리 너는 너는 촌수도 안 가르친 것이냐”고 소리쳤고, 장보리는 그럼 자네는 촌수를 알아서 반말이여?”라고 되물었다.

또 강내천은 고모부한테 그게 무슨 말버릇이냐”며 연민정에게 호통 쳤고, 장비단은 나이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친딸과 양딸이라는 신분의 뒤바뀜으로, 극도의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되는 두 딸과 두 어머니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 일 8시45분에 방송된다.

전진 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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