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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간부 2명, 20대 女 성폭혐의 부인 “원해서 했을 뿐”
입력 2014-09-06 20:12 
공군 간부 2명
공군 간부 2명, 음주 상태로 20대 女 집단 성폭행

공군 간부 2명이 지난달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기간 중 술에 취한 상태에서 20대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군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6일 공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3시께 공군 제1방공유도탄여단예하부대의 A 준위와 B 원사가 부대 인근 찜질방에서 20대 여성 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긴급 체포됐다. 현재 이들은 현재 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해당 간부들은 범행 사실과 관련해 퇴근 후 술을 마신 상태에서 찜질방에 갔다가 만취 여성이 먼저 성관계를 원해 이에 응하게 된 것”이라며 범행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 당국은 대비태세가 강화된 UFG 연습기간 발생한 사건이라는 점에서 철저히 수사하고 사실이 확인되면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공군 간부 2명 성폭행 혐의에 누리꾼들은 공군 간부 2명, 핑계하고는.” 공군 간부 2명, 범행을 전면 부인한다는 것이 괘씸하다.” 공군 간부 2명, 술 먹으면 모든 게 용서되는 줄 아나보다.” 공군 간부 2명, 한심하기 짝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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