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갤럭시노트엣지…옆면 디스플레이 통해 문자 확인
입력 2014-09-06 19:40  | 수정 2014-09-06 21:16
【 앵커멘트 】
어제 시작된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이파)가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 전시된 대부분의 생활 가전보다 더 주목을 받고 있는 갤럭시노트엣지를 독일 베를린에서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삼성전자가 전시회에서 공개한 갤럭시노트엣지입니다.

오른쪽 옆면에 곡면 디스플레이를 넣어, 이곳에 전화나 문자 앱을 바로 선택할 수 있고, 평소에 사용자가 원하는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김수형 / 기자 (독일 베를린)
- "갤럭시노트엣지는 케이스를 닫아도 옆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계와 문자, 메일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루카스 / 독일 관람객
- "엣지 스크린을 통해 많은 새로운 앱이나 기능을 사용해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제품을 압도한다, 혁신적인 제품이라는호평도 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고 일부 지역에서만 출시되는 것은 단점이라는 지적입니다.

하지만, 판매 실적을 위한 제품이 아니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여주기 위한 제품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 인터뷰 : 이영희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
- "노트엣지는 혁신적인 디스플레이를 탑재해서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하고…."

혁신적인 갤럭시노트엣지는 다음 주 공개될 애플 아이폰6와의 경쟁을 통해 얼마나 성공할 수 있을 지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 onair@mbn.co.kr ]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 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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