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군 간부 2명, UFG 기간 찜질방서 20대 성폭행 혐의…"진실은?"
입력 2014-09-06 19:34 
'공군 간부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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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간부 2명이 UFG 기간 중 찜질방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군 간부 2명이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기간 음주 상태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군(軍) 검찰의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고 공군이 6일 밝혔습니다.

공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지난달 27일 오전 3시쯤 공군 제1방공유도탄여단 예하부대의 A 준위와 B 원사가 부대 인근 찜질방에서 20대 여성 1명을 잇따라 성폭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긴급체포됐다”며 이들은 구속상태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간부들은 퇴근 후 술을 마신 상태에서 찜질방에 갔다가 만취 상태의 여성이 먼저 성관계를 원해 이에 응하게 된 것일 뿐이라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군 검찰은 대비태세가 강화된 UFG 연습 기간 발생한 사건이라는 점에서 철저히 수사해 범죄 사실이 확인되면 엄중 처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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