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불후’ 이기찬, 오롯이 목소리 하나로 여심 움직였다
입력 2014-09-06 19:07 
사진=불후의명곡 방송캡처
[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이기찬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심을 흔들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은 지난주에 이어 밀리언셀러 특집 2편이 방송됐다.

이기찬은 부활의 ‘사랑할수록을 선곡한 이유에 대해 중학교, 고등학교 때 노래방에서 많이 부르던 곡”이라며 원곡의 록 스타일이 아닌 이기찬만의 감성으로 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대 위 피아노 앞에 앉은 이기찬은 한음 한음을 조심스럽게 내뱉으며 곡을 시작했다. 이기찬이 설명했던 ‘이기찬만의 감성으로 만들어 낸 무대는 관객들의 추억을 되살렸다.

뿐만 아니라 감미로운 목소리와 여심을 훔치는 피아노 연주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기찬은 앞서 432표로 자신의 최고기록을 세우며 1승을 올린 손승연과의 대결에서 아쉽게 패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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