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KIA 타이거즈 김주찬이 한국 프로야구 역대 두 번째로 9년 연속 20도루 대기록을 작성했다.
김주찬은 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회 1사 후 두 번째 타석서 NC 외국인 선발 테드 웨버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2사 후 브렛 필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올 시즌 전까지 8년 연속 20도루를 기록했던 김주찬은 이날 경기 전까지 19개의 도루를 기록 중이었다. 김주찬은 이날 도루를 추가하며 9년 연속 20도루의 두 번째 주인공이 됐다.
김주찬에 앞서 지난 7월30일 한화 이글스 정근우가 9년 연속 20도루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 또한 김주찬은 349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개인 통산 7번째 350도루 달성에 단 1개만 남겨뒀다.
[min@maekyung.com]
김주찬은 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회 1사 후 두 번째 타석서 NC 외국인 선발 테드 웨버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2사 후 브렛 필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올 시즌 전까지 8년 연속 20도루를 기록했던 김주찬은 이날 경기 전까지 19개의 도루를 기록 중이었다. 김주찬은 이날 도루를 추가하며 9년 연속 20도루의 두 번째 주인공이 됐다.
김주찬에 앞서 지난 7월30일 한화 이글스 정근우가 9년 연속 20도루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 또한 김주찬은 349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개인 통산 7번째 350도루 달성에 단 1개만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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