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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잡기 힘든 송구야` [MK포토]
입력 2014-09-06 18:09 
6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3회 초 2사 만루에서 넥센 1루수 박병호가 롯데 황재균의 타구를 잡은 윤석민의 송구를 팔을 뻗어 어렵게 잡았지만 황재균을 진루시키고 말았다.
NC전 2연전을 싹쓸이하면서 4연승을 기록한 넥센은 롯데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하고 있는 반면 리그 6위의 롯데는 4위권 진입을 위해 넥센을 상대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틀 연속 홈런을 쳐 46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넥센 박병호가 이날 경기에서도 홈런을 터뜨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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