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 100만 돌파, 감독 누군가 했더니…인기 대박!

'비긴어게인'



'비긴 어게인 100만 돌파'

영화 '비긴 어게인'(존 카니 감독)이 개봉 2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비긴 어게인'은 5일 4만8133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다. '비긴 어게인'의 누적 관객수는 102만198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로써 '비긴 어게인'은 올해 개봉한 다양성 영화 중 최단 기간 100만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비긴 어게인'은 지난 13일 개봉 이후 3주차로 접어들어서도 연일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올해 개봉한 다양성 영화의 흥행 기록을 모두 넘어서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것은 개봉일이 거듭될수록 평일, 주말 관계없이 수직상승하는 관객수를 기록하며 전무후무한 다양성 영화의 흥행 속도를 보였다는 것.

지난 30일에는 개봉 3주차임에도 하루 11만3628명을 동원, 일일 최다 관객수를 경신했습니다.

상반기 다양성 영화의 최고 흥행작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보다 하루 빠른 개봉 12일만에 30만 명을 돌파한 후, 40만 명 돌파에는 4일, 50만 명 돌파에는 8일, 60만 명 돌파에는 14일, 70만 명 돌파에는 26일이나 격차를 벌렸고, 최종 스코어(77만2880명)를 무려 19일 만에 돌파했습니다.

'비긴 어게인'은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마룬5의 애덤 리바인이 열연을 펼쳤으며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음악 영화로 '원스'의 존 카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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