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속도로, 아침보다 정체 풀려 원활
입력 2014-09-06 16:33  | 수정 2014-09-06 18:12
【 앵커멘트 】
추석 연휴 첫날, 고향을 내려가는 귀성 행렬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6일) 하루 392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국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상은 기자.


【 기자 】
네, 서울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예상보다 교통 흐름이 원활하다면서요?


【 기자 】
(현장 상황)

네 그렇습니다.

현재 교통 상황은 일부구간을 빼면 원활한 수준입니다.


낮에 정체가 극심할 거라고 예상했던 귀성객들이 이른 새벽 서둘러 출발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새벽 3시부터 막히기 시작했던 고속도로는 5시에 극심한 정체를 이뤄 오전 9시까지 정체가 계속됐습니다.

그러다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점차 원활해지기 시작했는데요.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자세한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안성 부근입니다.

부산 방향으로 내려가는 차량이 비교적 무리없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영동선 반월터널 부근 살펴보겠습니다.

강릉으로 가는 차량이 원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 분기점은 작은 사고가 있어 현재는 정체 상황이지만 곧 풀릴 거라는 예상입니다.

지금 서울에서 승용차로 출발하면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까지 4시간 50분, 광주까지 3시간 20분, 대전까지는 1시간 40분(강릉 2시간 40분) 정도 걸립니다.

이 상태로라면 오늘 밤까지는 계속 원활할 거라는 전망입니다.

오늘 하루 전국에서 392만대의 차량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MBN뉴스 이상은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