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 은비, 마지막 가는 길 주니-애슐리와 함께해…'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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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 코드 측이 故 고은비의 발인과 관련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소속사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故 고은비의 발인식을 잘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3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은비의 발인은 이날 오전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졌습니다. 발인식에는 고은비의 가족과 레이디스 코드 멤버 애슐리·주니, 소속사 관계자들, 양동근·정준·선우·럼블피쉬 등 소속사 동료들이 참석해 눈물을 쏟아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레이디스코드 측은 "고은비의 장례는 기독교식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을 마치고 분당 스카이 캐슬에 안치됐다"며 "가족 분들과 멤버 애슐리와 주니, 소속사 식구들과 친구들, 그리고 20여 명의 팬들이 故 고은비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애슐리와 주니는 아직 몸이 완쾌되지 않았으나 끝까지 은비와 자리를 함께하며 인사를 건넸다"며 "故 고은비에게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추모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족, 멤버들, 저희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어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레이디스코드 측은 "깊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직 일어나지 못하고 있는 리세와 앞으로 치료와 안정을 취해야 하는 소정, 애슐리와 주니에게 많은 분들의 끊임없는 응원과 기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얼굴에 골절상을 입은 소정은 5일 오전 상악골 부분접합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입니다. 애슐리와 주니 역시 병원에 재입원해 계속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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