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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기획…‘추석 가요계’②] 효린부터 악뮤까지…특집 예능 속 가수들의 활약
입력 2014-09-06 14:34 
사진=MBN포토
[MBN스타 송초롱 기자] 다양한 추석 특집 예능프로그램이 브라운관을 꽉 채우는 가운데 가수들 역시 이러한 프로그램에 출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2011년 MBC 최고의 예능으로 꼽히며 명예의 ‘연예대상 트로피를 차지하기도 했던 ‘나가수가 추석을 맞이해 9일 오후6시 다시 시청자의 곁으로 다가온다.

상암 시대 개막 특집작이기도 한 ‘나가수는 상암 MBC 야외광장에서 무대를 선보이는데 출연 가수들의 ‘대표곡 부르기로 결정되는 무대순서 정하기부터, 불꽃 튀는 ‘리메이크곡 부르기의 본 경연까지 화려한 볼거리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화려한 라인업 역시 눈길을 끈다. 전설적인 그룹 시나위부터, 돌아온 아이돌 플라이 투 더 스카이부터 아이돌 최초 출연 효린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장르의 가수들은 이전 ‘나가수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KBS2는 10일 오후 6시20분 ‘추석특집 쟁반릴레이송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해피투게더 시즌1의 코너 '쟁반 노래방'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4~5개 팀이 서바이벌 대결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팀 당 3명의 가수들이 팀을 이뤄 노래 실력을 뽐낼 예정인데, 신동엽 아이유 MC, 임창정, 김창렬, 허각, 케이윌, 신용재, 솔라, 태진아, 박현빈, 홍진영, 에일리 등 출연한다. 가창력으로 중무장한 출연진은 보는 재미를 넘어 듣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SBS는 9일 오후 8시55분 ‘열창클럽 썸sing를 준비했다. 강호동, 김정은, 박근형, 임상아, 다이나믹듀오, 악동뮤지션, 임창정, 로이킴 등의 출연자들이 출연하는 이 프로그램은 내 인생의 OST'를 사연과 함께 소개하고 가수들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만들어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힙합뮤지션부터 힐링 음악의 선두주자까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이룰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음악 관련 예능을 넘어 요리에 도전하는 가수들도 있다. 9일 오후 5시50분 SBS에서 방송되는 ‘주먹 쥐고 주방장에는 에프엑스 빅토리아, 헨리, 슈퍼주니어 강인, 장미여관 육중완이 출연한다. 그들은 중국 최대의 중식당 ‘서호루에서 중국 본토 주방의 요리와 규율을 배우고 본격적인 요리 대결을 펼친다.

한편, 매년 명절마다 선보였던 MBC ‘아이돌 육상 풋살 양궁 컬링 선수권대회는 방송되지 않는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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