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병헌 강병규 사건, 걸그룹 협박 사건에 재조명…무슨 일이길래?
입력 2014-09-06 13:31  | 수정 2014-09-07 13:38

배우 이병헌이 '걸그룹 협박 사건'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과거 강병규와의 사건도 회자되고 있다.
강병규는 지난 2009년 이병헌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한 데 이어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폭력을 행사해 이병헌과 갈등을 빚었다. 강병규는 이 혐의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또 강병규는 트위터를 통해 이병헌을 모욕한 혐의로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기도 했다.
지난 2012년 당시 강병규는 "똥배우 똥제작자 이병헌" "내가 홍길동이야? 변태를 뵨태라고 부르는 게 뭐 어때서?" "이뵨태? 이변태? 개명했었나. 빨리 물어주게" 등 모욕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한편 이병헌은 음담패설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며 50억을 요구한 그룹 글램의 다희와 모델 출신 B씨를 경찰에 신고했으며, 이들은 지난 3일 구속됐다. 이 두 사람은 이병헌이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하는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하며 50억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 강병규, 이런 일이 있었네" "이병헌 강병규, 연예계도 참 시끄럽다" "이병헌 강병규, 지금은 잘 지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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