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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운 사과 "동정은 동정에서 끝내야 하는데…죄송"
입력 2014-09-06 10:51 
'우태운 사과' '우태운 사과' / 사진= 우태운 SNS


우태운 사과 "동정은 동정에서 끝내야 하는 거지…죄송하다"

'우태운 사과'

그룹 스피드의 멤버이자 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의 형으로 알려진 우태운이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관련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우태운은 4일 자신의 SNS에 "동정은 동정에서 끝을 내야 하는 거지. 감정에 북받쳐 실현되는 말도 안 되는 현상들. 그게 정말 그들을 위한 것일까. 화가 난다"라며 "관심이란 건 존재할 때 가져야 더 아름다운 건데 왜 이제야. 제발 좀 편히 보냈으면 좋겠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는 레이디스코드의 '아임파인땡큐'가 주요사이트 음원 1위를 차지한 것을 겨냥한 듯 한 발언으로 해석되고 있어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현재 우태운의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며 이후 우태운은 트위터를 통해 "같은 동료로서 속상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대한 표현 방법이 잘못되었던 점 죄송하다"며 "진심으로 빠른 쾌유를 기도하고 빌고 있다. 마지막으로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앞서 온라인과 SNS에서는 "고은비의 생전 소원이 음원차트 1위였다. '아임파인땡큐'를 들어 달라"는 내용의 게시물이 등록됐고, 그 결과 레이디스코드 '아임파인땡큐'가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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