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이동국과 인증샷보니…'이건 뭐!'

차두리, 이동국과 인증샷보니…'이건 뭐!'

'이동국' '차두리'

베네수엘라전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나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차두리가 이동국과 함께 뛰게 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차두리는 5일 베네수엘라전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말이 필요 없다. 그냥 레전드. 우리 동국 형님 100경기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두 골까지!”라며 형님은 최고! 함께 한번 더 호흡 맞출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날 차두리와 이동국은 함께 선발 출전해 베네수엘라에 역전승을 거두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특히 이동국은 이날 경기로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에 가입했고 두 골을 넣어 경기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차두리 역시 2년 10개월 만에 대표팀에 소집돼 뛰어난 경기력으로 한국나이 서른다섯의 나이가 무색한 활약을 펼쳐 팬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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